'스탠바이' 류진, 최정우에 완전 범죄 시도..'실패'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7.27 20:33
ⓒMBC '스탠바이'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극본 박민정 김윤희 이은영 백지현 홍보희 백선우 연출 전진수)에서 류진이 최정우의 차를 몰래 사용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 류진행(류진 분)은 임시완(임시완 분)을 위해 류정우(최정우 분)의 차를 몰래 사용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이날 방송에서 류진행은 임시완을 과학 캠프에 데려다주기 위해 수리 중인 자신의 차 대신에 최정우의 차를 사용한다. 이를 알게 된 류정우는 급 분노하며 차를 사용하지 말 것으로 으름장을 놨다.

류진행은 "캠프에 데려다주지 못하지만 꼭 데리고는 오겠다"라며 임시완에게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류정우는 등산에 가기 전 자신의 차에 여러 장치를 해놔 류진행이 차를 사용한 사실을 알도록 손을 써놓았다.

이를 알게 된 류진행은 사전에 철저하게 차 사진을 찍어 놓으며 대비했고 임시완을 데려와 류정우가 해놓은 그대로 차를 주차한다. 완전 범죄도 잠시 류진행의 완벽한 범죄는 금세 류정우에게 발각됐다.

류진행은 "사용하지 않았다. 증거 가져와라"라며 뻔뻔하게 답했지만 류정우는 "증거는 없지만 증인은 있다"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하정우 분)은 김수현(김수현 분)에 의해 팔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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