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9일차 350만..'어벤져스'보다 빨라

안이슬 기자  |  2012.07.28 06:21


할리우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9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27일 일일관객 20만 5408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357만 692명으로 개봉 9일 만에 350만 고지에 올랐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마지막 배트맨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9일 개봉 첫날 44만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시작을 알린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 350만 고지에도 9일 만에 올라 11일이 걸린 '어벤져스'의 기록을 앞질렀다.

개봉 첫 주 무서운 기세로 독주하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25일 '도둑들'이 개봉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1위 자리는 빼앗겼지만 개봉 2주차 평일에도 하루 평균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아 순조롭게 흥행을 이어갔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이번 주말 중 400만 관객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3일 간 199만 명을 동원하며 위력을 과시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2주차 주말인 이번주에도 기록적인 관객을 모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도둑들'은 지난 27일 49만 273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35만 5380명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었다. 3위는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4: 대륙이동설'이 차지했다. 일일관객 7만 1582명, 누적관객 18만 32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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