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EXO-M, 태국 첫입성..공항부터 북새통

김현록 기자  |  2012.07.28 12:09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EXO-K, EXO-M이 프로모션 차 태국을 첫 방문, 공항에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EXO-M은 지난 26일, EXO-K는 27일 오전 방콕 수완나품 국제 공항을 통해 태국에 입국했다. 공항에는 EXO를 보기 위해 이틀 동안 총 3000여 팬들이 운집해 북새통을 이뤘다.

하루 먼저 태국에 도착한 EXO-M은 첫 날 일정으로 무려 75%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유명 프로그램 '칭러이칭란'에 출연, 직접 EXO-M을 소개하고 현지 연예인들과 게임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칭러이칭란(ching100, ching 1000000)'은 지난 1988년부터 24년째 방영되고 있는 태국의 대표 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태국 ch.3를 통해 방송되며, 특히 EXO-M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27일에는 두 팀이 첫 동반 해외 프로모션에 나서 태국 ch.9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파르핫 아싸짠(Amazing Thursday)'에 함께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EXO-K, EXO-M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MAMA’와 수록곡 ‘History’ 무대를 선사,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하는 EXO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냈다.

한편 EXO-K와 EXO-M은 오는 29일까지 라디오 출연 및 매체 인터뷰, 팬사인회, 미니 라이브 등 태국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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