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값진 은메달 경기를 현지에서 열띤 목소리로 응원했다.
김수현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수영 400m 결승 경기에 한국 응원단과 함께 참석,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수현은 앞서 지난 27일 런던으로 출국했다. 삼성전자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응원단과 함께 박태환 선수 자유형 400m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
김수현은 박태환 선수가 남자 수영 400m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고 결승행이 무산되자 몹시 안타까워했으나 비디오 판독결과 극적으로 이의가 받아들여져 결승에 진출하자 기쁜 마음으로 응원전에 동참했다.
김수현은 박태환 선수가 우여곡절 끝에 은메달을 따자 어려운 시간을 겪었는데도 너무 값진 결과를 냈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수현은 런던에서 3박 5일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영화 '도둑들'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