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31일 오전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상에서 1인 1식 찬기 공개로 '친환경 개념 스타'에 등극한 존박이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해외로 출국할 때마다 1000원이 아프리카로 기부되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존박의 선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 희망을 전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의 취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존박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 해피 플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정식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항공료에 1000원의 기여금이 부과되는 제도로 2007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한해 약 150억 원이 조성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아프리카의 빈곤과 질병 퇴치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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