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신아람 언급 "멈춰버린 1초와 올림픽"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31 11:13
신현준ⓒ임성균 기자


배우 신현준이 '1초 판정'으로 결승 진출을 좌절한 여자 펜싱 국가대표 신아람 선수를 응원했다.

신현준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심판도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오심이 확인되었는데 한번 내린 결정은 번복할 수 없다고 하면 왜 비디오 판독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멈춰버린 1초. 멈춰버린 올림픽. 힘내요. 신아람 선수"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앞서 신아람은 지난 31일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억울한 판정으로 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다. 신아람은 브리타 하이데만(독일)과의 연장전에서 종료 1초 전 점수를 허용하여 1점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했다.

신현준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신아람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1초 판정'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신아람은 중국의 쑨위제와 동메달을 놓고 경기를 한 결과 패하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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