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의학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이 31일 나홀로 방송되며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골든타임'은 31일 오후 9시55분 정상 방영된다. 경쟁 드라마들이 올림픽 중계로 결방한 가운데 이뤄지는 나홀로 방송이다. 호평 속에 월화드라마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골든타임'의 시청률 반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골든타임'은 지난 30일에도 다른 드라마들의 결방 사태 속에 단독 방영됐으나 평소보다 약 30분 늦은 10시 25분께 전파를 탔다. 다른 올림픽 중계 시간에 맞추기 위해 그나마도 평소보다 10분가량 짧은 60분 정도로 편집해 방송을 내보내야 했다.
'골든타임'이 평소 시간대에 다시 방영되는 31일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시간 또한 70여분으로 평소와 똑같이 방송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지난 회에서 빠진 10분을 추가해 편집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보다 속도감 있고 알찬 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외상전문센터 건립을 꿈꾸는 의사들의 응급실 분투기를 실감나게 그리며 월화극 정상에 오른 '골든타임'은 부산 올로케이션 촬영을 이어가며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등 배우들의 열연 또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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