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이하 '나가수2') 출연을 확정지은 팝페라 가수 카이(본명 정기열)가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값진 도전이었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분들께 제 모든 열정을 걸겠다"고 전했다. 앞서 카이는 지난달 30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2' 녹화에 참여했다.
카이의 소속사 유니버셜뮤직 측은 1일 "제작진이 새 가수 영입에 신중한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안다"며 "색다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나가수2'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데뷔한 카이는 성악가 출신의 팝페라 가수로 크로스오버 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한 생방송에 출연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히며 먼저 관심을 드러냈고, 이번 '나는 가수다2' 측의 출연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라디오 1FM '생생 클래식'의 DJ로도 활동 중인 카이는 현재 서울 충무아트홀로 무대를 옮겨 공연되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카이는 '나가수2' 8월 A조 예선에 나선다. 카이의 출연 분은 오는 8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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