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신아람 특별상 수상 소식에 '일침'

이준엽 기자  |  2012.08.01 10:14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남희석이 여자 펜싱 신아람 선수의 특별상 수상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31일 오전(한국시간) 펜싱 여자 개인 에페 준결승에 출전한 신아람 선수는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심판진의 실수로 패배해 울분을 삼켜야 했고. 이에 국제펜싱연맹(FIE)은 신아람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희석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신아람 선수에게 특별 메달 주겠다고요. 그 매너와 정신을 높게 산다고요. 에라이 이놈들아. 그러면 선수와 응원하던 국민들이 '아? 너무 감사해 미치겠다' 할 것 같니?"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신아람 선수의 경기 직후 "아니 시계가 고장 났으면 시계방 가서 고쳐야지 세 번을 그냥 있다가 독일 애가 이기니까 그때는 속으로 수 헤아려서 이겼다고? 에라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만을 나타낸 것에 이어 '특별상' 수상에 또 한 번 일침을 가한 것.

한편 남희석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적극 동감한다", "속이 시원하네", "특별상 받는 다고 신아람 선수의 울분이 해결될지 의문이다", "신아람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베스트클릭

  1. 1'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2. 2'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3. 3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4. 4'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5. 5"드라구신, 더 이상 벤치 싫다" 에이전트, 참다 참다 포스테코글루 맹비난... "세트피스 엉망인데 내 선수 왜 안 써?"
  6. 6'불운남' 이정후, 악천후에도 155㎞ 강속구 때렸다! 출루율 3할 유지... 팀은 필라델피아에 3-14 대패 [SF 리뷰]
  7. 7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8. 8'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9. 9백승호 '미친 헤더 데뷔골!'→하지만 소속팀은 英 3부 강등 수모... 결국 버밍엄 떠날까
  10. 10"이정후의 플레이, 믿기지 않아" 600억 동료 '극찬 또 극찬', '호수비 충격에 욕설→이례적 감사표시'한 사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