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영애 비방' 40대 男 기소

김정주 기자  |  2012.08.01 11:47
박용훈 인턴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조상철)는 인터넷 게시판에 탤런트 이영애씨(41)를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법률상 명예훼손)로 박모씨(49)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마약을 하고 음란하게 놀아난다"는 등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다음아고라 게시판에도 "중국과 일본의 지도층, 김정일과 관계를 맺고 이명박 대통령과 취임식 날 화장실에서 관계를 했다"는 등 11회에 걸쳐 비방성 글을 게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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