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2AM 창민 연기 지적 "목소리 톤이 문제"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8.01 23:08
ⓒMBC '라디오 스타'


아역 배우 출신 이민호가 2AM의 창민의 연기를 지적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뮤지컬 '라키지'의 주연인 남경주와 2AM 창민, 정성화, 이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연기로서는 창민보다 선배지 않냐. 창민이가 선배대접 해주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호는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 선배대접을 받는 편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MC 윤종신이 "창민의 연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이민호는 "정말 잘하는데 한 가지 지적을 하자면 노래하는 목소리 톤과 연기하는 목소리 톤이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뮤지컬 배우 남경주는 "창민이는 과장되게 연기한다"라며 "극의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는데 왜하느냐"며 지적하며 창민의 연기를 재연했다.

창민은 남경주의 조언을 받아들여 다시 연기를 했고 출연진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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