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시즌2'가 국내 오디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 시즌2')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열리는 국내 오디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 시즌1'의 인기를 증명하듯 'K팝스타 시즌2'는 이전에 비해 5배나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하는 등 시작부터 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지난해보다 5배나 많아진 지원자들을 수용하고, 효과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기 위해 오디션 부스를 10개 이상 늘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ARS심사를 진행 중인 'K팝스타 시즌2' 제작진은 "시즌1 참가자들을 뛰어넘을만한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송 출연 목적이 아닌 가수의 꿈을 가진 진정성 있는 참가자들이 많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국내 오디션에서는 SM, YG, JYP 3사의 신인개발팀 및 전문가군단이 오디션 심사에 나서며 '제 2의 박지민, 이하이 찾기'에 열을 올린다. 오디션 관계자는 "오디션 스타가 아닌 진짜 스타를 찾는 'K팝스타'의 강점을 살려 전형적인 보컬리스트가 아닌 퍼포먼스와 끼, 스타성까지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심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시즌2'는 8월 국내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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