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코빅3' 찾아..안영미,강유미와 기념사진

김현록 기자  |  2012.08.04 14:11


소녀시대 수영이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를 찾아 미모를 뽐냈다.

4일 tvN에 따르면 수영은 최근 진행된 '코빅 3' 13라운드 녹화 현장을 방문해 3시간여 동안 진행된 공연을 모두 관람했다.

제작진은 "수영이 함께 참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방청객들이 술렁이며 스튜디오가 환호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수영의 미모에 시선을 뺏긴 '코빅 3' 개그맨들도 수영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13라운드 콩트에 다양한 설정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개파르타의 김민수는 특유의 말투로 "소녀시대는 걸그룹 최고의 에이스"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고, 이종수는 직접 준비한 응원 피켓을 꺼내 들며 "우윳빛깔 수영"을 외쳤다. tvN 드라마 '제3병원'에 출연, 연기자로 발돋움한 수영을 위한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 밖에 톡톡걸스의 안영미, 아3인의 이상준 등 '코빅 3'의 스타 개그맨들도 수영의 방청을 반기며 재기발랄한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영은 녹화를 마친 뒤 대기실에서 안영미 강유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녹화분은 4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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