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로커로 변신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는 '8월의 가수'를 노리는 여섯 팀의 가수들이 A조 예선 경연을 펼쳤다.
경연 순서 첫 번째를 뽑은 이영현은 "1번이 하위권이라는 편견을 깨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영현은 무대에서 소찬휘의 '티어즈'를 록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영현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독특한 무늬의 바지로 록커로 완벽 변신했다.
방송 전 워낙 고음이 있는 노래라 부담된다고 걱정했던 이영현은 우려가 무색하게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 내려온 이영현은 "모든 걸 다 토해낸 무대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원래 방송시간보다 이른 오후 2시30분께부터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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