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자막실수, 공식사과 예정"

김미화 기자  |  2012.08.06 17:38
ⓒ해당방송 캡처


MBC '뉴스데스크'가 올림픽 방송에서 또 다시 자막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MBC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에서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타뉴스에"'뉴스데스크'에서 자막 실수로 시청자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오늘 (6일) 방송되는 '뉴스데스크'에서 이에 대해 시청자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방송 된 '뉴스데스크'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영국과 맞붙어 이겨 4강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톱뉴스로 방송 된 '런던의 기적 일어났다. 홍명보호 4강 진출 쾌거'라는 제목의 뉴스에서는 오전에 방송 된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8강전 경기에서 한국이 영국과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4강에 진출했다는 내용을 다뤘다.

'뉴스데스크'는 이날 취재진이 대표팀의 구자철 선수를 인터뷰 하는 장면에서 선수의 이름을 이범영(사진)으로 잘못 표기했다. 이범영 선수는 이날 경기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공을 막아내며 승리를 이끈 국가대표팀 골키퍼이다.

이에 앞서 '뉴스데스크'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송대남 선수를 문대남이라고 표기해 시청자의 원성을 샀다.

한편 MBC는 인터넷 다시보기에 해당 뉴스의 자막 실수 부분을 회색 상자로 가려놓고 서비스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3. 3'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4. 4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5. 5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6. 6'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7. 7'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8. 8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9. 9'고우석 떠난 날' 김하성 무안타 침묵, '아쉬웠던 두 장면'... 팀은 7-1 대승 [SD 리뷰]
  10. 10이게 뭐야? 총 든 엄기준, 무릎 꿇은 기자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