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장미란 선수, '쓸쓸한 퇴장' 아니다"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8.06 17:28
(왼쪽부터)송은이,장미란ⓒ송지원 기자, 임성균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역도선수 장미란에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송은이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미란 선수 4위로 쓸쓸한 퇴장'이라고 말하지 맙시다! 누가 쓸쓸하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장미란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경기에서 메달에 도전했으나 인상 125kg, 용상 164kg으로 안타깝게 4위를 했다.

이에 그룹 스윗소로우 성진환, 가수 나윤권, 소설가 이외수 등 많은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장미란 선수를 응원했다.

송은이 역시 노력해준 장미란 선수에게 '쓸쓸한 퇴장'이란 말을 삼가하자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은이 개념인 듯" "맞는 말이다. 장미란 선수 잘했어요!" "장미란 선수 정말 아름다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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