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런던올림픽 축구 브라질과의 4강전을 SBS를 통해 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호PD는 지난 6일 오후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위터에 "아! M화면에 S라디오 틀어놓고 볼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전던지기를 통해 정한 결과 한국과 브라질의 준결승전은 KBS와 MBC를 통해서만 생방송됩니다. 많이 아쉽네요"라고 올린 글에 대한 대답이었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M선배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면 어떡해요. 라디오로 들으시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고, 결승전 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현재 SBS는 러브FM(103.5MHz)를 통해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예선경기를 모두 중계했으며 8강전 경기 이후 축구 대표팀의 모든 경기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반면 TV 중계는 4강전 경기만 중계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 중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4강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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