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제작진이 극중 조여정의 어우동쇼 노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오전 '해운대 연인들'의 이재영CP는 스타뉴스에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해운대 연인들'에서 조여정이 극중 펼친 어우동쇼는 심의기준을 지킨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영CP는 "어우동쇼 방송분은 극중 남녀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 중 하나였다. 화제를 끌려고 억지로 만든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CPㅓ는 "이 장면에 대한 심의기준은 KBS 자체기준이 아닌 방송통신위원회 심의기준에 따랐다. 15세 이상 관람 등급에 맞췄다. 조여정의 어우동쇼를 두고 노출논란이라고 하기에는 노출의 빈도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이재영CP는 조여정의 노출 논란 외에 극중 이순신(이재용 분)과 이동백(건일 분)의 욕설을 연상케 하는 과격한 대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의 대사는 욕이 전혀 아니었다. 느낌상 욕설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이CP는 "과격한 느낌의 대사는 극중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표현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첫 방송한 '해운대 연인들'은 9.8%(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집계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