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브라질전, 박진감 넘치게 샤우팅 중계"

김미화 기자  |  2012.08.07 17:33
ⓒMBC


오는 8일 오전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4강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축구 중계를 맡은 MBC 김성주 캐스터가 감독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일(한국 시각) 축구 종가 영국을 꺾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4강전에 진출한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새벽 브라질을 만나 결승진출을 다툰다.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MBC와 KBS 2TV에서 축구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SBS는 생중계 추첨에서 탈락해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해설위원의 중계는 생중계로 들을 수 없다.

이에 MBC 축구 중계를 맡은 김성주 아나운서와 허정무 해설위원이 명품 중계를 자신하고 나섰다. 7일 김성주 아나운서는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을 고조시키는 목소리와 적절한 샤우팅으로 박진감 넘치는 현장 중계를 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주는 이어 "허정무 위원님의 차분하고 순발력 있는 전문가적 분석을 더해서 MBC 축구 중계 저력을 보여 주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KBS 2TV에서는 다년간 호흡을 맞춘 KBS 서기철 캐스터와 이용수 해설위원이 콤비를 이뤄 한국-브라질 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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