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박정아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작에 캐스팅됐다.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아는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내 딸 소영이(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최정원, 이상윤, 김지훈, 이정신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데 이어 박정아까지 합류해 호흡을 맞추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아는 '내 딸 소영이'에서 부잣집 딸이자 이상윤의 여동생으로 털털한 성격을 소유한 미모의 의사 역을 맡았다.
'내 딸 소영이'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49일'의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손잡은 작품.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박정아는 KBS 1TV 일일극 '당신뿐이야'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 연기 활동을 선보이며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혀왔다.
'내 딸 소영이'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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