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 된 3주차 방송의 시청률이 평균 시청률 1.6%, 최고시청률 2.1%를 돌파하며 3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응답하라 1997'은 특히 10~40대의 여성시청자층과 30~40대 남성 시청자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여심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서인국을 좋아하는 준희(호야 분)의 의미심장한 시선이 더해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 정은지는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에이핑크의 멤버인 정은지는 '빠순이'의 열정적인 모습부터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연기신동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부산을 배경으로 1세대 아이돌을 좋아했던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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