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불후' 첫 출연소감 "재발견 되고 싶다"

이경호 기자  |  2012.08.09 09:02
ⓒ이기범 기자


걸그룹 f(x)의 루나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를 통해 가수로 재발견되고 싶다고 밝혔다.

루나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 녹화를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리허설 때 선배님들의 무대를 봤는데 '역시 쟁쟁한 선배님들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후'에서 다른 가수들과 우승을 향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것과 경쟁자에 대해서는 "제가 누구의 경쟁자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누구와 경쟁할 때가 아니다. 제 무대만을 신경 써야 한다"며 "제가 꾸며야 할 무대 외에는 다른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루나는 "f(x)가 많은 분들에게 노래만 하는 무대를 보여준 적이 적다"라며 "때문에 이번 무대가 부담이 된다. 하지만 우리도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루나에 앞서 '불후'에는 알리, 에일리, 다비치의 강민경, 씨스타의 효린 등 여러 여성 가수들이 출연해 재발견 됐다. 여성 가수들의 재발견 명맥에 대해 루나는 "사실 그런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저 역시 재발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발견 된다는 게 인기를 얻는 게 아니다. 루나라는 가수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라는 기대와 궁금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루나가 출연하는 '불후'는 오는 9월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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