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신의'를 찍으면서 "이렇게 욕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을 하면서 욕을 이렇게 많이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촬영 장면 중 욕을 하는 장면이 반이나 된다"며 "'신의'에서 맡은 유은수 역할은 제 모습과 아주 많이 비슷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6년 만의 드라마 컴백과 관련, "너무 오랜만에 참석한 자리라 아주 어색하기도 하면서 신나기도 하다"며 "촬영도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신의'에서 극중 외과의사 전문의 유은수 역을 맡았다.
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는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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