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출범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합창단'이 전문 지휘자의 지도를 받는다. 지난해 멤버 김태원이 지휘를 맡은 것과 대비된다.
'남자의 자격' 정희섭PD는 9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번 '패밀리합창단'은 전문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고 밝혔다.
'남자의 자격'은 2010년 '하모니합창단' 때 박칼린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으며, 지난해 '청춘합창단'에서는 멤버 김태원이 지휘자를 맡아 합창단을 이끌었다.
지휘자 외 코치 등도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패밀리합창단' 오디션에서 합창단 선발에 참여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신청을 마감한 '패밀리합창단'에는 연예인가족 20여팀을 포함, 300여 가족팀이 지원했다.
이들 중 오디션을 거쳐 총 30개 가족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패밀리합창단'은 방송은 9월 중 이뤄질 전망이며 4주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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