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달도 따줄게'의 악녀 문보령의 계획으로 조동혁과 서지혜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차경주(문보령 분)은 술에 취해 서진우(조동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을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우는 차경주의 전화를 받고 술집으로 이동했다.
차경주는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해달라"라며 서진우에게 결혼 축하주를 권했다.
그러던 중 한채원(서지혜 분)이 술집에 등장했고 함께 있는 차경주와 서진우를 마주했다.
서진우가 당황하자 차경주는 능청스럽게 "채원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말 안했구나"라며 능청스럽게 연기했다.
한채원은 화를 참고 차경주를 자신의 차에 태워 집에 데려다 주기로 결정했다.
차경주는 "너랑 나는 인연이 참 많다"라며 "넌 진우씨랑 결혼 할 수 있니? 나랑 3년이나 사귄 사람인데"며 한채원을 자극했다.
차경주는 한채원과 서진우의 결혼을 방해하기로 한 목적을 달성하며 악녀 본성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채원은 서진우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결혼을 그만두자고 해 새로운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