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빗속 강렬한 첫등장..'자체발광'

윤상근 기자  |  2012.08.10 09:12
ⓒ사진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신의'에서의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 되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에서 극중 고려 무사 최영 역을 맡은 이민호는 빗속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을 예고했다.

10일 공개된 이 장면은 최영이 원에서 고려로 귀환하는 공민왕(류덕환 분)과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호위하며 우달치 부대를 이끌고 있다. 행렬의 선두에 선 이민호는 세찬 빗속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도 있는 모습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공민왕의 호위부대인 우달치 부대의 대장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이민호는 비에 흠뻑 젖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숨겨지지 않는 날카로운 콧날과 우수의 찬 눈빛으로 자체발광 외모를 뽐냈다.

이에 네티즌은 "드디어 삼일 남았네요! 무조건 본방사수!", "이 날만을 기다려 왔다! 최영앓이에 슬슬 시동 걸어야 할 듯!", "이민호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의'는 660년을 거슬러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영과 유은수(김희선 분)의 운명적 사랑과 공민왕을 진정한 왕으로 만드는 킹메이커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액션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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