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승규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8년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을 통해 데뷔한 고인은 이후 MBC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을 포함해 KBS '그들이 사는 세상', '전설의 고향-죽도의 한' 등의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앞서 고인은 지난 11일 새벽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한국 대 일본전을 외부에서 관람한 뒤 응원을 마친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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