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軍면제·메달 박탈 결과는?

이준엽 기자  |  2012.08.12 14:21
<사진제공=ⓒ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병역 면제, 동메달 박탈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을 맞아 2대0의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했고, 선수들은 '병역 면제'라는 포상을 받게 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끝나고 박종우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기쁨을 표현했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를 정치적인 세리머니로 규정해 박종우의 메달 수여를 보류하고 진상 조사에 나서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박종우의 병역 면제, 동메달 박탈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최선을 다했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큰 문제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우려와 걱정을 보내고 있다.

현재 IOC의 조사와는 별도로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한축구협회에 오는 16일까지 세리머니에 대한 진상조사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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