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이 개봉 19일 만에 900만 고지에 올랐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둑들'(감독 최동훈)은 지난 12일 41만 2151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5일 개봉이후 총 923만 7511만 명을 모아 19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 여름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도둑들'은 개봉 이후 3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300만, 10일 차에 500만 관객을 모으는 등 초반부터 엄청난 흥행을 이어왔다.
3주차 주말에도 113만 명을 모으며 선전한 '도둑들'은 개봉 4주차인 이번 주 무난히 천 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역대 개봉작 흥행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는 '도둑들'이 1108명을 동원한 '실미도'와 1139명이 관람한 '해운대'를 꺾고 5위권에 안착할 지 4주차 흥행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같은 날 36만 9759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34만 3506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들 돌파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일일관객 11만 4433명, 누적관객 49만 594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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