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강남스타일'로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주목 받고 있는 가수 싸이가 공연 도중 목숨을 잃을 뻔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싸이는 13일 오후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싸이는 "공연 도중 아찔한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며 사고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경규 등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싸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만은 포기할 수 없다"며 "최근 무대에만 서면 자꾸 눈물을 흘리게 된다"고 밝혔다.
대마초 사건을 겪고 병역 부실 논란으로 다시 군복무를 했던 싸이는 "내가 울면 더 힘들어할 가족들 생각에 울 수 조차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힘겹게 다시 입소한 훈련소지만 첫날부터 밥을 두 공기 먹고 숙면을 취했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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