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박종우 메달 박탈위기에 "잘 싸우고 돌아온 선수를 왜"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8.13 16:38
<사진=김미화 트위터(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아래)>


개그우먼 김미화가 독도 세리머니로 논란에 휩싸인 박종우 선수를 두둔했다.

김미화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이런 식이죠, 정치적 이벤트인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IOC 에 강하게 항의해야할 스포츠 관계자들이 박종우선수 개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이 모습.. 잘 싸우고 돌아온 선수 기를 왜 죽이나요"라고 썼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국가대표팀이 승리를 거뒀다. 당시 박종우 선수는 관중석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 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넘겨받아 세리머니를 했고, 이에 일본 보수파 정치인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정치적 목적이 담긴 세리머니를 금지하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에 진위서를 요구했다.

또한 박종우는 동메달 시상식 당시 그라운드에 나가지 못하고 락커룸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메달 박탈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한편 '유엔의 뜻을 존중하는 윤리적 패션디자이너 위원회(유엔패션)' 고희정 대표는 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조사 방침에 항의하며 8월 15일부터 5일 간 연세대 앞 1인 단식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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