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정식교제 9개월만에 결혼..상견례 마쳤다

길혜성 기자  |  2012.08.14 13:52
하하(왼쪽)와 별 ⓒ스타뉴스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33·본명 하동훈)와 가수 별(29·본명 김고은)이 정식 교제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부부가 된다.

14일 오후 하하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하하와 별은 오랜 기간 알아오다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었다"며 "두 사람은 현재 교제를 시작하지 6개월째로 9개월째가 될 오는 11월30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서로 성격이 잘 맞아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하하는 지난 2001년 힙합그룹 지키리의 멤버로 데뷔 한 뒤 유쾌한 성격을 바탕으로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맹활약 해 왔다. 현재도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이다. 하하는 그 간 '투사부일체' '원탁의 기사'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별은 지난 2002년 10월 1집 '12월32일'로 데뷔한 뒤 매력적인 보이스를 앞세워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별은 최근에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OST '가슴에 새긴 말'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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