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까지 유부남 대열 합류를 선언하면서 이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7명 중 무려 5명이 아내를 맞게 됐다.
14일 하하 측에 따르면 하하와 별은 서로 알고 지낸지 7, 8년 정도 됐으며 올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가져 연인이 됐다. 하하와 별은 정식 교제 9개월째인 오는 11월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008년 박명수 유재석을 시작으로, 2009년 정형돈, 올 5월 정준하가 차례로 결혼했다. 여기에 막내 하하까지 오는 11월 결혼을 예고, 7명 중 절반을 훌쩍 넘긴 5명이 가정을 꾸리게 됐다. 지난 2006년 첫 방송 때는 단 한 명의 유부남도 없었지만 6년여 만에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이제 '무한도전'에서 남은 총각은 길과 노홍철 뿐이다.
한편 하하는 15일 낮 12시 경기 일산 MBC 1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 갖고 별과의 결혼에 대해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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