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류진·박준금 최정우 속이기 위해 '뽀뽀'

노형연 인턴기자  |  2012.08.15 21:10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캡쳐


'스탠바이' 류진과 박준금이 욕심으로 인해 원치 않는 뽀뽀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류진행(류진 분)과 박준금(박준금 분)은 류정우(최정우 분)를 속이기 위해 다정한 모자관계인척 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정우는 재혼한 지인의 아내와 친아들이 다정하게 지내는 것을 부러워 했다.

이에 라디오 방송에서 엄마와 아들 역을 맡아 연기한 류진행과 박준금에게 류정우는 친하게 지내라며 10만원을 건냈다.

류정우가 다정한 모자의 모습을 보이면 용돈을 주는 것을 알게 된 류진행과 박준금은 식사를 하며 연기해 20만원을 받았다.

박준금은 "우리가 최대한 연기를 해서 크게 한 몫 챙기자"고 제안했고 류진행은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류정우가 류진행과 박준금의 사기극을 우연히 알며 분노했고 둘을 골탕 먹일 계획을 짰다.

이어 류진행과 박준금은 류정우 앞에서 친한 모자관계인척 연기했다.

이에 류정우는 "그렇게 다정한데 뽀뽀는 못하겠냐"고 말하자 박준금은 억지로 류진행 볼에 뽀뽀했고 최정우는 지갑에서 1000원을 꺼내서 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소민은 류기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씨스타 춤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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