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아랑사또전' 능쳥연기..비명횡사 사또로

김현록 기자  |  2012.08.15 23:09


가수 윤도현이 비명횡사한 사또로 드라마 '아랑사또전' 첫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15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이 첫 방송됐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한 사극. 이날 '아랑사또전' 첫 방송은 10년 전 사라진 어머니를 찾는 귀신 보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와 자신이 왜 죽었는지 모르는 원귀 아랑(신민아 분)의 첫만남을 그렸다. 자신이 누군지 알려달라는 아랑의 청을 거절한 은오는 하루가 멀다하고 죽어나간 사또의 후임을 세우려는 밀양 관아들에게 납치돼 얼결에 사또가 되고 만다.

이 가운데 윤도현이 과거 아랑을 보고 놀라 비명횡사한 세번째 사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타고난 '철심장'이라며 갑옷까지 입은 채로 방에 홀로 앉아 귀신 아랑을 기다리던 사또 윤도현은 하반신만 나타난 처녀귀신을 보고 놀라 그만 또 목숨을 잃고 만다. 윤도현은 익숙하지 않은 연기 도전임에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