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 연인 로버트 패틴슨에게 자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현지시각) 미국 잡지 라이프앤스타일 매거진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에게 자필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라이프앤스타일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 로버트 패틴슨에게 돌아와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편지에 '너 없이는 살 수 없다. 내겐 너뿐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내용을 담았다.
라이프앤스타일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스무 통이 넘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로버트 패틴슨도 답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측근은 "크리스틴은 매일 로버트 패틴슨에게 문자를 보냈다"며 "로버트 패틴슨은 단 한번 짧은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불륜 사건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으며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당시에는 굉장히 화가 났지만 지금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고 말해 재결합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또한 끊임없이 로버트 패틴슨에게 돌아와 달라고 마음을 전하고 있어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3년간의 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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