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안돼~!" 김원효, 교통문화개선 경찰 홍보모델 발탁

문완식 기자  |  2012.08.17 06:48


개그맨 김원효가 교통문화개선을 위한 경찰 홍보모델에 발탁됐다.

17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원효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 코너를 통해 유행어로 만든 "안돼~"와 경찰청장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문안이 경찰 버스, 서울 시내버스에 부착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김용판 청장은 "음주운전과 교차로 꼬리물기, 오토바이 인도주행이라는 낙후된 교통 문화가 조속히 개선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앞으로 모범운전회 개인택시에도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 및 부착하는 등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서울의 각 경찰서에도 교통문화개선 홍보 스티커를 비치해 일반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보문안 부착행사는 17일 오전 9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김용판 청장, 김원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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