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해영이 SBS 아침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라임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윤해영이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연출 신경수)의 주인공 강진주 역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너라서 좋아'는 일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고 동창생 3명이 30대의 한복판에서 재회하여, 서로 다른 삶의 애환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연개소문', '나는 전설이다', '뿌리깊은 나무' 등의 히트작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맡았다. 신경수 PD는 "윤해영은 긍정의 힘을 가진 배우다.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는 배우는 많지 않다. 어느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그녀가 살아가기 팍팍한 대한민국에 긍정의 힘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배우로 적격이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윤해영은 "지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커리어 우먼이자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강진주 역에 매력을 느꼈으며,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아름다운 긍정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워킹맘을 연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너라서 좋아'는 현재 방송 중인 '내 인생의 단비'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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