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전격 방송 복귀 "고민 끝 결정"..연내 방송 재개

문완식 기자  |  2012.08.17 11:13


방송인 강호동이 잠정 은퇴 선언 1년 만에 방송에 전격 복귀한다.

SM C&C는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강호동은 금번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호동은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MC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동호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향후 SM C&C 복귀 시점과 프로그램을 논의한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세금 과소납부와 관련 방송을 잠정 은퇴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3. 3손흥민, "구단 기반 취약해" 포스테코글루 '위험 발언' 두둔했다... "난 엔제볼에 올인했다"
  4. 4"김도영 못 내는 제 심정 어떻겠나" 하소연, 그래도 하루 더 쉬어간다 "앞으로 100경기 남았다" [창원 현장]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지독한 불운까지... '페냐 말소→산체스도 부상' 선발 대위기, '꼴찌 추락까지 단 1G'
  7. 7'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8. 8꼴찌 롯데 '회장님 효과→2연승' 김태형 감독 "3년 만에 잠실 방문, 구단주께 감사" [잠실 현장]
  9. 9'아...' 이정후 결국 이대로 수술대 오르나, 안타까운 美 현지 전망 나왔다
  10. 10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