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이휘재, 결혼후 첫 러브 버라이어티

김현록 기자  |  2012.08.18 20:28


전설의 이바람으로 불리던 이휘재가 결혼 후 처음으로 러브버라이어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희석-이휘재의 ‘멋진만남’, '스친소 서바이벌' 등 다양한 러브버라이어티 MC로 활동했던 이휘재는 20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반지의 제왕' MC를 맡았다.

'반지의 제왕'을 통해 결혼 후 처음으로 다시 러브 버라이어티 MC를 맡게 된 이휘재는 프로그램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평소 사생활을 거의 밝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이휘재는 촬영 때 부부간 비밀스런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촬영 중 또 다른 MC 김신영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휘재에게 “과거로 돌아가면 오늘 여자출연자와 현재 와이프 중 누구를 택하겠냐”라는 질문을 던져 이휘재를 당황케 했고, 이휘재는 “타임머신을 만들 수 없다면 말도 꺼내지 말라”라고 응답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결혼을 후회 한 적이 있냐”라고 집요하게 추궁해 이휘재를 더욱 곤혹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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