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트와일라잇'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E!온라인은 두 사람이 오는 25일과 29일, 10월 5일, 11월 3일에 열리는 '트와일라잇'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외에도 주연배우 테일러 로트너도 불참한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크리에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테일러 로트너가 불참하지만 행사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다른 스타들이 참여한다"며 "특별한 이벤트와 의상 전시, 경매, 파티, 한정 상품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코스모폴리스' 홍보를 위해 인터뷰와 TV 출연 등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슨 감독의 불륜 사실이 발각되며 결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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