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577프로젝트’에 함께 한 공효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77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서 “소속사도 같았고 영화 두 편을 연속으로 하면서 공효진에게 배우로서 인간적으로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하정우와 공효진은 ‘러브픽션’에 이어 ‘577프로젝트’에 함께 했다.
하정우는 “이번 프로젝트에 공효진이 너무 잘 맞을 것 같아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과 여정을 통해 여전히 매력적이어서 함께 하길 잘했던 것 같다”며 “‘577프로젝트’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공효진과 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577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내뱉은 공약으로 인해 국토대장정에 오르게 된 하정우와 공효진 등 18명의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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