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첫 출연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오후 '불후의 명곡'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수근이 지난 20일 진행된 '불후의 명곡'의 녹화를 통해 특별MC 신고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수근이 일명 중국어 개그로 무대에 오르기 전 가수들의 긴장감을 풀어줬다"며 "그의 중국어 개그에 출연자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이 '불후의 명곡'에 새 MC로 합류한 가수 정재형과는 티격태격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찰떡궁합이었다. 또 다른 MC 문희준과도 호흡이 잘 맞았다"며 "특유의 넉살과 유머로 특별MC로서 맹활약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수근의 고정MC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이수근은 약 한 달 동안 특별MC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고정MC를 언급하는 것은 시의가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근이 특별MC로 출연한 '불후의 명곡'은 오는 9월 중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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