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리더 지드래곤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22일 오전 8시50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인트로에 해당하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30초 분량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배경으로 강렬한 음악을 담았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그의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자정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음원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타이틀곡이 아니라 지드래곤의 컴백을 암시하는 인트로 형식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동영상에는 강렬한 비트와 지드래곤의 랩이 어우러진 음악이 담겼다. 이와 함께 YG측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알록달록한 의상의 금발 미녀 사이에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도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지드래곤은 2009년 8월 중순 첫 솔로 앨범 '하트 브레이커'를 발표, 여러 곡을 동반 히트시키며 그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앨범(한터차트 기준)이란 기록도 보유했다. 지드래곤의 오랜만의 새 솔로 앨범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싸이가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새 음반이 바통을 이어받을지도 큰 관심사다.
한편 지드래곤은 향후 정식 컴백일을 확정짓고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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