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9시 전격 공개된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ONE OF A KIND'라는 커다란 글자가 새겨진 벽 앞에서 노란색 장발의 레게머리와 힙합 스타일링을 한 지드래곤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힙합 비트에 'ONE OF A KIND'가 반복되는 이 곡은 지드래곤의 이번 솔로앨범이 어떤 색깔이 될지를 암시하는 인트로 격의 곡으로, 지난 18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에 트위터를 통해 깜짝 공개했던 곡이기도 하다.
티저 마지막에는 오는 25일 이 곡의 완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임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2009년 발표한 첫 솔로앨범 'HEARTBREAKER' 이후 3년 만에 컴백하는 지드래곤은 아직 정확한 컴백 날짜는 물론 정규앨범인지 미니앨범인지, 타이틀곡 등 어떤 정보도 발표하지 않아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5일 뮤직비디오 공개 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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