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김정은, '해운대' 후속 '울랄라부부' 캐스팅 확정

문완식 기자  |  2012.08.22 14:50
신현준(왼쪽)과 김정은 ⓒ스타뉴스


배우 신현준과 김정은이 KBS 2TV 새월화극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주인공에 캐스팅 확정됐다.

22일 KBS에 따르면 '각시탈'에서 1대 각시탈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신현준이 코믹 '꽃중년'의 면모를 발휘하며 호텔총지배인을 꿈꾸는 객실지배인 '수남'으로 분한다.

또 연기 인생 처음으로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정은은 가부장적인 '수남'의 인생을 한 순간에 바꿔버리는 코믹 순정녀 '여옥'으로 분해 기존의 세련된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 상상초월의 당찬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랄라부부'는 30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드라마.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기겠다는 각오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이정섭PD가 연출을 맡았다. '돌아와요 순애씨', '불량커플',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최순식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오는 9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운대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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