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10년 연속 'MBC 대학가요제' MC를 맡는다.
2012년 'MBC 대학가요제'의 김준현 PD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올해도 이효리가 '대학가요제' MC를 맡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 PD는 "아직 방송까지는 2개월 이상의 시간이 남았지만 올해에도 이효리씨가 진행 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얘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이효리씨 본인이 '대학가요제'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무엇보다 이효리씨처럼 프로그램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 MC를 맡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효리는 9년 연속 '대학가요제' 안주인으로서 존재감이 크다. 이에 제작진으로서는 MC로 이효리를 고려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전언. 이효리 또한 '대학가요제' MC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학가요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콘테스트이자 대학생들이 이끄는 젊음의 축제로 지난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지난 19일 1차 예선을 치렀다. 본선은 11월 초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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