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빅뱅·시크릿..K팝, 日오리콘 '톱10' 싹쓸이

박영웅 기자  |  2012.08.23 08:59
슈퍼주니어 빅뱅 시크릿(위부터) ⓒ스타뉴스


K팝 가수들이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대거 점령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8월21일자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보이프렌드, 포미닛, 빅뱅, 시크릿 등 국내 가요계의 대표 아이돌 그룹들은 데일리 싱글, 앨범, DVD차트에서 고루 선전했다.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는 '섹시, 프리&싱글'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는 연 적 있으나 정식으로 방송 프로모션을 펼치지 않은 가운데 거둔 성과다.

올 초 대형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데뷔를 알린 그룹 보이프렌드(영민 광민 민우 현성 정민 동현)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보이프렌드는 싱글 '비 마이 샤인'으로 4위를 차지했다. 신인 그룹으로는 성공적인 출발을 한 셈이다.

뒤를 이어 걸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은 새 싱글 '러브 텐션'으로 싱글 차트 18위에 올랐다. 이 곡은 히트 작곡가 김도훈과 작업한 노래다.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징거 전효성)은 앨범 차트에서 선전했다.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시크릿은 이날 발매한 새 음반 '웰컴 투 시크릿 타임'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6위에 오르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은 오리콘 DVD차트를 점령했다. 빅뱅의 새 미니앨범 '얼라이브' 메이킹 컬렉션 DVD는 발매와 동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은 9월19일 2년 만에 일본 신곡을 발표하며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K팝 아이돌 그룹들은 동시에 오리콘 여러 차트 부문을 휩쓸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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