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대국민약속 지킨다..30일 독도行

김현록 기자  |  2012.08.23 12:11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신경전이 극에 달한 가운데 '무한도전'이 대국민 약속을 지키러 독도로 향한다.

2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30일 두 팀으로 나눠 독도와 중국으로 향한다. 이 관계자는 "지난 18일 방송된 '말하는 대로' 미션 결과에 따라 대국민약속을 실행하러 가는 셈"이라며 "약속된 대로 각 멤버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당시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특집 결과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애봉이(웹툰 캐릭터) 가발을 쓰고 비키니를 입은 채 귀엽고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는다", "정형돈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중국 만리장성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분장을 하고 홍철, 대준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다"는 문장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이를 '대국민약속'이라 표현하며 수행을 다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준하는 독도행 배에, 정형돈과 노홍철, 데프콘은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전망이다.

특히 독도를 둘러싼 한일 양국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무한도전'의 독도행이 확정돼 눈길을 끈다.

'무한도전'은 앞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 홍보에서 독도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해 '스피드' 특집에서는 김장훈이 등장하는 독도 영유권 재확인 미션을 내보내는 등 독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말하는 대로' 특집 결과 완성된 다른 대국민약속 "박명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준하형네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체조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한다. (단, 신혼집은 실례니까 이나영씨가 있는 곳에서)" 미션도 추후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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