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에도 시월드..사미자, 박준금 시어머니로

김현록 기자  |  2012.08.24 17:04


중견배우 사미자가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박준금의 시어머니로 등장,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24일 제작진에 따르면 사미자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스탠바이'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사미자는 아들 정우(김정우 분)와 맏손자인 진행(류진 분)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 며느리 준금(박준금 분)에게 그 동안 없었던 시집살이의 고충을 안겨준다.

갑작스럽게 시어머니를 맞이하게 된 준금은 그 동안 평화로웠던 일상에 위기를 맞이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사사건건 간섭하는 시어머니 사미자와 반격에 나선 며느리 박준금의 고부갈등 속에 남편이자 아들로서 혼란을 겪는 김정우의 모습이 더해져 코믹한 전개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사미자는 당분간 '스탠바이'에 출연하며 다양한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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